"65세 넘으면 임플란트 보험 된다던데 몇 개까지 되나요?" 가장 많이 받는 질문입니다. 그런데 개수보다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같은 "보험 임플란트"라도 어디까지가 보험이고 어디부터 비급여인지에 따라 실제 비용이 크게 달라집니다.
한 줄 요약 65세 이상 부분 무치악 환자에게 평생 2개까지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건강보험 가입자의 본인부담률은 30%입니다. 다만 뼈이식·맞춤형 지대주 등은 비급여라 총액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2027년부터 완전 무치악까지 확대가 결정됐습니다.
이 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치과임플란트 급여안내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여기준을 바탕으로, 치과에 가기 전에 확인할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립니다
① 대상 확인(65세 이상·부분 무치악) → ② 치과에서 대상자 등록 → ③ 등록 확인 후 시술 → ④ 급여·비급여를 나눠서 비용 설명 듣기 순서입니다. 특히 ④를 건너뛰면 예상과 다른 금액을 받게 됩니다.
30초 핵심정리
- 대상 · 65세 이상 부분 무치악 (치아가 일부 남아 있는 경우)
- 개수 · 평생 2개 (매년·5년마다가 아닙니다)
- 본인부담 · 건강보험 30%, 의료급여 1종 10%·2종 20%
- 보철재료 · PFM 또는 지르코니아 (2025년 2월부터 추가)
- 상·하악 구분 없이 어느 부위든 적용 가능
- 뼈이식 등 부가수술은 비급여
- 맞춤형 지대주도 비급여
- 반드시 등록을 마친 뒤 시술을 시작합니다.
- 2027년부터 완전 무치악도 적용 예정 (완전틀니 급여를 받았다면 7년 경과 후)
누가 대상인가요?
| 항목 | 2026년 기준 |
|---|---|
| 연령 | 만 65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피부양자 |
| 구강 상태 | 부분 무치악 (완전 무치악은 현재 제외) |
| 개수 | 1인당 평생 2개 |
| 부위 | 상·하악 구분 없이 적용 가능 |
| 보철재료 | PFM 또는 지르코니아 크라운 |
부분 무치악은 치아가 한 개 이상 빠졌지만 입안에 자연치아가 일부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남은 치아가 적더라도 하나 이상 있으면 기본 조건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평생 2개, 이렇게 계산됩니다
매년 2개도, 5년마다 2개도 아닙니다. 평생 기준 2개입니다. 66세에 1개, 70세에 1개를 하셨다면 기본적으로 2개를 모두 쓰신 것입니다.
그래서 치료 계획을 잡을 때 "어느 치아에 보험을 쓸지"를 먼저 상의하셔야 합니다. 빠진 순서대로가 아니라 씹는 기능과 보철 계획을 보고 정합니다.
치과에서 이렇게 물어보세요
"보험 임플란트를 어느 치아에 쓰는 것이 좋을까요? 앞으로 다른 치아도 임플란트가 필요할 가능성이 있나요?"
치아가 하나도 없으면 안 되나요?
현재 기준으로는 완전 무치악 환자의 임플란트는 급여 대상이 아닙니다. 위턱이나 아래턱에 치아가 일부 남아 있어야 합니다.
본인부담은 얼마인가요?
| 구분 | 본인부담률 |
|---|---|
| 건강보험 가입자 | 30% |
| 차상위 희귀·중증난치·중증질환 | 10% |
| 차상위 만성질환 등 | 20% |
| 의료급여 1종 | 10% |
| 의료급여 2종 | 20% |
"30%만 내면 된다"가 아닙니다
30%는 보험이 적용되는 범위(요양급여비용)에 대한 비율입니다. 실제 결제 금액은 치과마다 다를 수 있는데, 아래 항목이 따로 붙기 때문입니다.
- 뼈이식 등 부가수술 · 임플란트를 목적으로 하는 부가수술은 비급여
- 맞춤형 지대주 · 시술 자체는 급여여도 맞춤형 지대주 재료비는 비급여
- 식립재료 종류에 따른 차이
-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재료를 선택한 경우
비용 설명을 들을 때
"보험 되는 부분과 비급여 부분을 나눠서 알려 주세요. 뼈이식이 필요한가요? 지대주는 기본형인가요, 맞춤형인가요?"
결제 후에는 영수증에서 급여·비급여가 어떻게 나뉘었는지 확인해 보세요(진료비 영수증과 세부내역서 차이|발급·재발급·보험 제출까지 총정리).
지르코니아도 보험이 되나요?
됩니다. 2025년 2월 1일부터 보험 임플란트의 보철재료에 지르코니아 크라운이 추가됐습니다. 현재 보험이 인정되는 보철재료는 PFM(비귀금속도재관)과 지르코니아입니다.
인터넷에는 아직 "보험 임플란트는 PFM만 된다"는 예전 정보가 남아 있습니다. 기준이 바뀌었으니 치과에서 다시 확인하세요.
보험이 안 되는 경우
65세 이상이라는 조건만 맞는다고 자동으로 적용되지 않습니다. 아래에 해당하면 그 임플란트 시술 전체가 급여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완전 무치악 환자에게 시행하는 경우 (2027년 확대 예정)
- 상악골을 관통해 관골에 식립하는 경우
- 일체형 식립재료를 사용하는 경우
- PFM·지르코니아 이외의 보철재료를 사용하는 경우
어떻게 신청하나요?
- 치과에서 대상자 판정 · 구강 상태와 기존 급여 이력 확인
- 대상자 등록 · 보통 치과가 요양기관정보마당을 통해 대행합니다
- 등록 확인 · 공단에서 등록 여부 확인
- 시술 시작 · 진단·치료계획 → 고정체 식립 → 보철수복
등록을 마친 뒤 시술을 시작해야 합니다 "먼저 하고 나중에 보험 처리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공단 안내는 대상자 판정 → 등록 → 확인 → 시술 순서입니다. 시술 전에 "보험 임플란트 대상자 등록이 완료됐나요?"라고 꼭 확인하세요.
중간에 실패하면 2개에서 차감되나요?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공단은 치과의사의 의학적 판단에 따라 불가피하게 시술을 중단한 경우 평생 인정개수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안내합니다. 골유착에 실패해 제거·재식립하는 경우에도 별도 기준이 있습니다.
그러니 "보험 하나 날렸다"고 스스로 단정하지 마시고, 치과에 등록상 어떻게 처리됐는지 확인하세요.
치과를 옮겨도 되나요?
단계별로 등록·청구가 이어지는 구조라 일반 진료처럼 자유롭게 옮기기 어렵습니다. 옮기실 생각이라면 등록 전에 전체 치료 계획과 통원 가능 여부를 확인하시고, 이미 시작했다면 현재 치과와 공단(1577-1000)에 먼저 문의하세요.
보철물을 끼운 뒤 관리는요?
| 시기 | 기준 |
|---|---|
| 보철 장착 후 3개월 이내 | 유지관리에 대해 진찰료만 산정 |
| 3개월 초과 | 임플란트 주위 치주질환 치료는 해당 급여항목 적용 / 보철수복 자체의 유지관리는 비급여 |
즉 3개월이 지난 뒤 보철물이 깨지거나 다시 만들어야 한다면 비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시술 전에 사후 관리 기준도 함께 물어보세요.
가족에게 보여주세요
부모님 임플란트를 알아보신다면 이 네 가지를 확인해 드리세요. ① 65세 이상이고 치아가 일부 남아 있는지 ② 예전에 보험 임플란트를 하신 적이 있는지(평생 2개) ③ 뼈이식이 필요한지 ④ 급여·비급여를 나눈 비용 설명. 특히 ②는 부모님도 기억하지 못하시는 경우가 많아 치과에서 조회해 보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그리고 치아가 하나도 없으시다면 2027년 확대를 기다리는 것이 나을 수 있으니 치과와 상의해 보세요.
다른 제도와 함께 보기
- 본인부담상한제 · 한 해 동안 낸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이 상한액을 넘으면 돌려받습니다. 다만 비급여는 합산되지 않습니다(본인부담상한제 2026 총정리|상한액·환급 대상·신청 전 확인사항).
- 틀니 건강보험 · 완전 무치악이라면 현재는 틀니 급여가 선택지입니다. 완전틀니 급여를 받으면 임플란트 확대 적용까지 7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점을 함께 고려하세요(65세 이상 틀니 건강보험|본인부담 30%·7년 기준 확인).
확인 체크리스트
- ☐ 만 65세 이상인가요?
- ☐ 치아가 일부 남아 있나요? (부분 무치악)
- ☐ 이전에 보험 임플란트를 한 적이 있나요?
- ☐ 남은 인정 개수를 치과에서 조회했나요?
- ☐ 어느 치아에 보험을 쓸지 상의했나요?
- ☐ 뼈이식이 필요한지 확인했나요?
- ☐ 지대주가 기본형인지 맞춤형인지 확인했나요?
- ☐ 급여·비급여를 나눈 비용 설명을 들었나요?
- ☐ 대상자 등록이 완료된 뒤 시술을 시작하나요?
자주 묻는 질문
임플란트는 몇 개까지 보험되나요?
1인당 평생 2개입니다. 매년이나 주기별로 새로 생기지 않습니다.
본인부담은 얼마인가요?
건강보험 가입자는 30%, 의료급여 1종 10%·2종 20%입니다. 비급여는 별도입니다.
치아가 하나도 없는데 보험이 되나요?
현재는 대상이 아닙니다. 다만 2027년부터 완전 무치악에도 적용하기로 결정됐습니다.
완전틀니를 했는데 임플란트도 되나요?
확대 적용 시 건강보험으로 완전틀니를 받은 날부터 7년이 지나야 합니다.
지르코니아도 보험되나요?
2025년 2월부터 PFM과 함께 지르코니아 크라운도 보험 보철재료에 포함됐습니다.
뼈이식도 30%만 내면 되나요?
아닙니다. 임플란트를 목적으로 하는 부가수술은 비급여입니다.
시술 중간에 실패하면 개수가 줄어드나요?
의학적 판단에 따라 불가피하게 중단한 경우 평생 인정개수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치과에 확인하세요.
보철을 끼운 뒤 관리비는요?
3개월 이내는 진찰료만 산정하며, 3개월이 지나면 보철 유지관리는 비급여입니다.
마무리
보험 임플란트에서 기억하실 것은 평생 2개와 급여·비급여 구분 두 가지입니다. 개수는 한정되어 있으니 어느 치아에 쓸지 상의하시고, 비용은 나눠서 설명을 들으세요. 치아가 하나도 없으시다면 2027년 확대를 치과와 함께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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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확인
최종 확인일: 2026년 9월 30일
작성·검수: 당당한 건강생활 편집팀
주요 출처
- 국민건강보험공단 · 치과임플란트 급여안내 (대상·평생 2개·중단 시 개수 미포함·진료단계)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치과 임플란트 급여기준 FAQ (부분 무치악, 급여 제외 대상, 부가수술·맞춤형 지대주 비급여, 유지관리 3개월 기준)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본인부담률 안내 (건강보험 30%, 차상위·의료급여)
- 보건복지부 고시 제2025-23호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치과임플란트 인정기준 (2025.2.1. 시행 · 보철재료 PFM 또는 지르코니아 크라운)
-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2026.9.8) 의결 · 완전 무치악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보도 · 관련 보도
급여기준과 본인부담률은 제도 변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시술 전 치과와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에 확인하세요. 이 글은 일반적인 제도 안내이며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